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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말 안심역에 있는 우방아이유쉘과 코오롱 하늘채로 임장을 다녀왔습니다. 강동중과 강동초에 강의를 몇 번 간 적이 있어서 동네는 알고 있었습니다. 영조 아름다운 나날 1단지, 2단지, 3단지 아파트 주변에 신축인 곳들로 다녀왔습니다. 우방아이유쉘은 2016년, 코오롱 하늘채는 2017년 완공입니다. 더 신축이고 역이 가까워서 인지 코오롱 하늘채가 3~5000만 원 정도 비싸게 거래된다고 합니다. 그럼 오늘은 안심역 우방아이유쉘과 안심역 코오롱 하늘채 단지별로 이야기 나누고 단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.  

안심역우방아이유쉘

총 351세대로 101동 부터 104동까지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. 전체 30평형 대로 매매가는 33500에서 48000까지 넓은 범위로 분포하고 있었습니다. 구조가 잘빠져서 30평대임에도 방이 4개 인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. 단지가 작은 편이라 단지 내 조경 등은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. 101동은 영조 1호 라인은 영조 아름다운 나날 3단지 뷰가 나올 거 같았습니다. 도로를 건너 있기 때문에 답답함이 없을 거 같았고,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소음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. 104 동쪽은 앞에 11층짜리 한동 아파트가 들어서고 이었습니다. 거의 다 지어져 11월 입주라고 하니 큰 소음은 없겠지만, 뷰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. 앞뒤로 논도 보이고, 풀밭 같은 것이 보였는데 개발제한 구역이라고 하니 건물이 더 들어서지는 않을 거 같았습니다. 주로 아파트나, 멀리 녹지가 보여서 류라고 할 만한 것은 없어 보였습니다. 도시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단지 뒤쪽은 약간 변두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.

 

안심역 코오롱하늘채

총728세대로 101동부터 108동 까지 총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.  매매가는 30평대 기준 3억 6000~5억까지 넓은 범위로 분포하고 있습니다. 4 bay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입니다. 우방아이유쉘은 방이 4개라 구조면에서 우방이 더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.  뷰는 아파트 정원이나 다른 동 건물 뷰라서 특이할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. 아파트 정원 뷰티 경우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들려서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장점이지만, 공부를 해야 하거나 어른들만 사는 집의 경우 단점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. 단지가 크다 보니 단지 내 독서실, 도서관등 커뮤니티 시절이 있어서 입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. 

 

 

단지 비교

우방아이유쉘이 약간 더 화이트 톤으로 젊은 세대가 선호할것으로 보였고, 코오롱하늘채는 브라운 톤이 진해 호불호가 갈릴 거 같았습니다. 입주 후 연차가 조금 되어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인테리어공사나 도배장판정도는 하고 들어간다면 크게 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구조상 우방은 방이 4개이고, 코오롱 하늘채는 방이 3개인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 거 같습니다. 우방이 좀 더 한 적한 느낌이고 코오롱 하늘채가 좀 더 상권에 가까운 느낌입니다. 조용하고 방이 여러 개인 것을 선호한다면 우방을, 시내에 가깝고 세대수 많은 곳을 선호한다면 코오롱 하늘채를 선택하면 될 거 같습니다.  두 단지 모두 강동초, 강동중, 강동고등학교가 주변에 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. 상권 역시 역 주변으로 잘 형성되어 있어서 좋아 보였습니다.